일본으로부터 차별받은 재일교포 가족드라마 제목이 일본어 파친코인 이유

2022. 3. 26. 09:43

애플tv 파친코 pachinko

 

 

이민진 장편소설 파친코


파친코 뜻?

재일교포들 일본 사회에서 배척했어서 할 수 있는 사업이 파친코였다고 

 

 

 

파친코가 뭐냐면 이렇게 오락기처럼 생긴 일본의 국민 도박인데 일본의 차별로 생계가 힘들어지자 재일교포들이 새로 개척한 사업이 저 파친코 사업임 

 

재일교포들을 대표하는 산업이자, 일본이 재일교포들한테 행한 차별의 역사적 산물이기도 함

 

일본 국민 도박 파찡꼬 파찡코

 

 

 

 

자이니치라고 불리는 재일교포들은 대부분 일제강점기 때 징용, 징병 등으로 강제로 끌려와서 뿌리 내린 사람들과 그 후손들임

일본 입장에선 자신들의 만행이 산증인으로 존재한다는 게 눈엣가시여서 재일교포들에게 온갖 차별을 일삼으며 일본으로  귀화할 것을 유도함 

 

재일교포들을 일본인으로 만들어야 자신들의 치부와 침략의 역사가 지워지는 거니까 

 

국적차별과 취업차별로 실제로 자이니치들은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그냥 일반 중소기업 민간기업도 취직이 안됐음 

고학력자도 재일교포면 학력 인정이 안됨

그래서 주로 3D산업에만 종사했고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일반적인 직업을 가질 수 없었음  

 

보통의 직업도 가지지 못하는 재일교포들이 자신들의 삶을 개척하기로 하면서 일본인들이 기피하고 위험부담은 높은 파친코 도박 산업에 뛰어들었고 거대산업으로 성장함 

파친코하면 8할이 재일교포들이 운영하고 있고 파친코 =재일교포임 

 

일제강점기 이후에도 일본은 반성은커녕 일본 내의 자이니치 괴롭히면서 일제강점기때처럼 계속해서 차별과 만행 일삼았고

아직도 현재진행형임 

 

 

그냥 단순 도박이 아니라 재일교포들이 받은 차별 역사의 산물이 파친코임 

 

 

 

파친고 저자가 미국에서 하는 강연에서 일본인에 대해 차분하게 대답해주는 영상이 있어.

다들 봤으면 좋겠어.

 

 

 

 

 

파친코 주인공 아들로 나오는 배우분이 재일교포라고 하심

 

윤여정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게 됐단다. 그는 “재일동포를 뜻하는 ‘자이니치’란 단어를 이 드라마로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아들 ‘모자수’로 나오는 일본 배우 소지 아라이가 자이니치에요. 그에게 물어봤더니 자이니치는 ‘재일동포인데 한국인인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말’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역사를 많이 배우면서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한국 이름은 박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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