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A씨는 "예약 시간은 7시인데 6시 54분에 취소 연락이 왔다. 매우 난감했다"면서도 "시간을 보면 우리 가게에서 매우 가까운 회사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6시 넘어서 회식을 기다리며 (손님들이) 회사에 계셨겠죠? 외근 나갔다가 돌아오는 직원도 있었을 것"이라며 "아마도 6시 퇴근 직전 본부장님이 오셨을 거다. 10~20분 이야기하다 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30분이 지나고, 50분이 지나도 본부장님은 안 가시고 끝내 7시 예약 시간 직전 취소를 하게 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화가 나야 하는데 나도 대기업 직장인 출신이라 십분 공감됐다. 생각만 해도 안타깝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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