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우울증 표현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선아(극중이름)
화면 뿌옇게 나오는게 선아의 괴로움을 나타내는듯

 

 

 

 

 

 

 

하지만 선아는 아들앞에서는 밝음
아들이 유일한 삶의 이유임

 

 

 

 

 

 

그런 선아를 보는 남편
 

 

 

 

 

 

 

남편 : 선아야 제발 집에 있으면 집 좀 치우면 안돼?
선아 : 했어 설거지도 하고, 거실 깨끗하잖아

 

 

 

 

 

 

 

 

 

그러자 손수 세탁실 열어주며 여기도 좀 치우라고 함

 

 

 

 

 

 

 

세탁실은 난리인 상태임

 

 

 

 

 

 

치우겠다고 하자 이번엔 다용도실 열어주며
하는김에 여기도 같이 치우라는 남편

 

 

 

 

 

 

 

 

그리고 이번엔 지 옷이랑 애기 옷에서 냄새난다고
대체 빨래를 어떻게 하는거냐고 

 

 

 

 

 

선아가 그럼 니가 좀 하지 그러냐
꼭 내가 해야하냐고 하니까

남편 : 내가 돈도 벌고 집도 치우고 너도 씻겨줘?

(좆 같긴 할듯)

 

 

 

 

 

남편 : 제발 좀 씻어 너 냄새나
병원도 좀 가고! 우울증도 치료 된다잖아
상담도 좀 받고!

 

 

 

 

 

 

남편 : 애를 보고 살 의지를 좀 찾으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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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임)

남편이 아이데리고 퇴근함

 

 

 

 

 

 

선아는 놀라서 남편한테 왜 출근안했냐고,
애기 유치원 안보냈냐고 물음

 

 

사실은 남편은 퇴근한거고
선아가 유치원에 애기 데리러 안가서
유치원에서 연락받고 남편이 애기 데려온거

 

(하루 종일 거울 앞에 서있었다.)

 

 

 

 

 

선아는 우울증이 심해서
시간 감각마저 잃어버린 거..

 

 

 

 

자기도 모르게 시간이 지나간걸 알고
괴로워하는 선아

 

 

남편 : 밥 안차렸지? 열이랑 밥먹고올게
 

 

 

결국 이혼하고 아이는 선아가 데려왔는데
우울증약먹고 운전하다 사고나서
아이는 결국 남편이 데려가게되고(양육권소송 졌음)
선아는 아이마저 잃자 제주도가서 자살시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