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단지 아파트 중 한 동이 떨어진 이유

 

 

 

 

꼴같지도 않다는게 딱 저럴때 쓰는 표현이지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 ㅉㅉ...

 

 

저런걸 왜 허가해주지 분리해서 이름바꾸는게 나을듯

 

 

임대 살아봤지만 당시엔 이런 편견 못느꼈는데 댓글들 보고 충격이네요. 각종 뉴스에나 나올만한 이야기들이 버젓이 여기서 자행되는걸 보고 지금은 돈으로 나눠진 계급사회가 되었군아 생각되네요. 다들 얼마나 부자신지는 모르겠지만 임대산다고 무식하고 몰상식한 사람만 있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돈좀 있다고 몰상식하고 돈없는 사람들 무시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이네요. 정신들 차리세요. 사람나고 돈있는거지 돈있고 사람나는거 아닙니다. 설령 다른 사람들이 그렇더라도 배우고 돈있는 사람이라면 관용과 덕으로 배푸세요.
가만 보면 진짜 돈있고 여유 있는 사람들이 돈없는 사람 무시하는게 아니라 거기서 거기인 사람들이 자신들보다 조금이라도 없는 사람 무시하더군요

 

 

임대 아파트 살아봤는데...
현실 이웃은 지옥이다 임
정말 술마시고 고성방가는 기본이고요
새볔 세시에 술퍼마시고 주차장에서 크락션으로 노래 리듬 맞추는 인간
아랫층 노인네들은 매일같이 달건이들 추심와서 문 부술 듯이 쳐대고
윗층은 무슨 길거리 노점상을 한다고 매일 밤부터 12시 까지 절구질을 해댐
유치원 다니던 아들 딸은 놀이터에서 험한 애들한테 맞고 들어오고
따지러 갔더니 애새끼들 부모라는 작자들은 저녘7시에 이미 만취해서
우린 돈 없으니 차라리 지새끼들 아구창을 날리라고 하질 않나
퇴근길에 아파트 입구 들어오는데 어디선가 소주병 날아오고

내가 아무리 능력이 안되도 이 환경에서 애들 건져내려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좋은 학군 좋은 아파트로 입성 해야겠다고 이를 악물었음

없는 사람들이 반드시 순수하고 착한 사람들은 아님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가 많지
분양 입주민들이 왜 임대주민들을 기피하고
건설사는 왜 분양주민과 임대주민을 분리 하는지
그 이유를 나는 겪어 봤기 때문에 알 것 같음

 

 

임대아파트 수준 정말 떨어집니다.
회사 옆에 임대아파트인데
놀이터에서 아저씨들 낮소주+새우깡 하고 독거노인분들이 많다 보니 동네 분위기가 어두움
그런걸 봐서 그런지 저 임대주댁 배치는 이해가 가네요
제생각이니 반박시 니말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