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앞 버스정류장에 조선총독부랑 일장기 그려넣음. 대체 제정신임??
광화문 그림에 후지산도 보인다
실제 인왕산
이에 대해 서울특별시 균형발전본부 균형발전기획관 광화문광장사업과는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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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과거를) 극복했기 때문에 현재가 있다고 여겨 담담하게 채택했다”라고도 했다.
다만 관계자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그림의 교체 가능성 등에 대해선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된 작품은 일제강점기 당시의 광화문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이는 문화재청에서 조선총독부 철거 당시 경복궁의 본래 모습을 재현하고자 1996년에 제작해, 지난해 경복궁 복원 30주년 기념 전시에 출품한 작품을 콜라주 한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복궁 내에 조선총독부가 있는 모습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아픈 역사를 넘어 극복과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의도를 설명했다.
또 작품 상단에 일장기를 떠올리는 원에 대해서 이 관계자는 “태양이 아닌 디자인 요소 중 하나로 인접해있는 2개의 사각형과 함께 광화문의 길과 문을 사각과 원의 형태로 디자인한 것”이라며 “원의 색상도 붉은색이 아닌 여름을 상징하는 홍학색”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작가의 의도와 다르더라도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낀 만큼 이날 중 포스터를 철거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설명자료를 내고 "일제강점기 편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어 작가와 협의를 통해 전시를 조기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화문광장 버스정류장 포스터 제거
30일 오후 최근 재개장한 서울 광화문광장 버스정류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조선총독부 등이 포함된 대형 포스터를 제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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