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전에 누가 알려주진 않지만 (알려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ㅈㅅ합니다 제가 실언을)
알고 있음 나쁠 건 없는 내용으로 주임 이상은 무시해줘 쪽팔리니께..
0. 닥눈삼
3일동안 눈치보면서 회사 분위기 파악하고 적절하게 맞추면 된다..!!
1. 인사 잘하기
기본 중의 기본..
그냥 하면 됨 씹어도 걍 하고 말풍선 바뀌지않게만 조심하면 된다요
(외면) 안녕하세요^^ (내면) 좀 받아주면 덧나나 맨날 씹네.. 자리 돌아가다가 책상에 골반 박으시길... 바뀌지않게 조심해~
- 아침인사 : 안녕하세요 등등
- 퇴근전 : 내일 뵙겠습니다,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등등..
2. 복장
- 첫출근 : 유니폼 없거나 미리 받은거 없으면 셔츠에 슬랙스는 국룰.. 신발은 가벼운 로퍼 ㅊㅊ
그뒤엔 회사 눈치보고 사원 주임 대리 옷차림 보면서 맞추면 됨
3. 업무
- 메일 업무 : 커뮤에 도는 앞에 안부 등등.. 잔뜩 쓰고 뒤에 용건 말하는 메일을 쓰는 회사도 있지만 내기준으로 작성할게요..
1) ㅇㅇ건 회신부탁드립니다. / [업무연락] 차별논쟁 해결방안 제출의 건 이런식으로 제목을 적고
2) 안녕하세요. ㅇㅇ팀 홍길동입니다.
3) 전달할 내용 (한눈에 보기 쉽고 간결하되 빠지는 정보 없게 정리)
4) 관련 문의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회신 부탁드립니다.
등등 상황에 맞는 맺음말을 쓰면 됨
5) 아래에 이름, 소속부서,이메일, 전화번호, 내선번호 등을 명함처럼 붙이는 경우도 있고 전체적으로 안해도 되는 회사도 있음 알아서 회사 분위기 보고 하세욤
- 전화업무 : 회사마다 인삿말이 다르고 정해진 인삿말 없는 회사도 있으니 가서 배워야는데
우리 회사 기준으로 쓰자면
💙:전화울림
🥺:안녕하세요 ㅇㅇ팀 홍길동입니다.
💙:업무 관련 문의나 등등 얘기하심
🥺:못 알아들었거나 내 담당이 아닐때 =
- 확인해보고 회신드리겠습니다
- 해당 내용 제 담당이 아니라서 담당자분 연결해드려도 될까요?
- 담당자분께 전달하겠습니다.
등
내 담당이고 아는 업무일때 = 알아서 잘.. 깔끔하고 센스있게 말하기 (어려워..)
아는데 헷갈릴때 = 인수인계 받은지 얼마 안돼서 죄송하지만 확인해보고 바로 회신드려도 될까요?라고 솔직하게 말해도 됨
(며칠안된 신입 몰아세우는 회사는 넘한거임 모르는데 어케일해 함 시원하게 사고쳐야 아 모른다할때 봐줄걸 하지)
💙:아 네네
🥺: 넵 감사합니다.
보통은 이런식으로 해주면 됨.
그치만 회사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닥눈삼.. 인수인계 받을 때 정신 똑바로 차리기...!
그리고 사무실에 담당자 또는 사수가 없는데 계속 전화가 울릴 때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일단 당겨 받고
안녕하세요 지금 담당자분이 휴가중이셔서/ 잠시 자리 비우셔서/ 회의중이셔서 안계신데 전달하실 내용 말씀해주시면 제가 전달하겠습니다.
또는 잠시 후 전화 부탁드립니다, 메신저 남겨주시면 확인부탁드린다고 전달해두겠습니다 등.. 으로 대처하면 됨
(멀뚱히 보면서 이걸 받어 말어 받어 말어 하다가 걸려서 한번 깨져본 나.. 그뒤론 무조건 당겨받음ㅎㅎ 아니근데 나두 몰랏어..😭)
4. 인수인계 받았는데 모르겠어서 사수님한테 물어볼때
솔직히 이럴때 젤 하 물어봐 말아.. 씅내면 어캄.. 하는데
웬만한 회사들은 다 사고치기전에 물어보는게 나음
(나중에 사고치고 ㅇㅇ씨 그거 왜 그렇게 했어요?하면 사실 할말이 없거든 속마음은 그러게요..? 제가 왜.. 그랫을까요..? 임)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 알아보기전에 했으면 하는건
1. 메모를 생활화 하자 : 정신병 인생에 남은건 기억력 감퇴뿐... 내 기억력을 믿지말고 질려서 외울때까진 메모하고 메모한거 보고 하면 됨!
2. 개노답 일정정리 못해 사람이면 업무일지쓰자 :
거창하게 쓸거 없음.. 매일 해야하는 업무가 있는 경우엔 체크리스트 만들어도 좋고 내일 해야하는거 미리 적어놔도 okok
3. 물어보기 전에 인수인계서 또는 내가 적은 메모 다시 한번 보기 : 진짜 중요한데 은근 놓치는 부분같애... (내가 다녓던 회사만 그랫을지도 내 거래처만 그럴지도 내가 또 실언을)
글고 엑셀 수식 이런건 구글링 좀 해봐도 됨 거의 다 나와있어요잉
위에 3개를 했으면 이제 물어볼 단계!!
사람심리상 최선을 다해서 했는데 모르는 시람 욕하고 혼내기는 양심에 좀 찔림...
(아닌 사람도 잇겟지.. 사수도 그럴만한 이유가 잇을지도 몰라 그치만 내가 우째알어)
그렇기때문에 나도 실수를 하지않고 나혼자 알아서 하기위해 노력했다는걸 조금 어필하면 됨
ex)
1. 주임님! **건 해보고 있는데 인수인계서랑 필기한 메모를 봤는데도 이해안되는 내용이 있어서요 질문 해도 될까요?🥺
2. 주임님! ~ 하는 중에 오류가 떠서 업무메모한거 확인해 봤는데 어떤 부분에서 오류가 생긴건지 모르겠어서요 검토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쓰려니까 개오글거린다 사실 난 이렇게 똑같이 말한적은 없고 비슷하게 좀 자연스럽게 나도 혼자하려고 노력햇지만 도저히 해결을 못하겟어서 여쭤봣어요🥺무드로 말함..)
그리고 질문할때 진짜 저는.. 아무것또.. 몰라요...
이러면 옆에서 듣는 사람도 되게 답답하거든 그니까 진짜 1도 모를때 아니먄 한번은 내가 한거 체크하고!! 인수인계서 읽어보고!! 물어보자 이거만 해도 반은 한겨 화이팅!!
+ 회식 어떡하나요 연차 써도 되나요 이런건 진짜 회바회니까 눈치보면서 사수들 어케하나 보면 됨 부장님 행동관찰금지 내 직속사수가 부장님 뿐이라면.. 그거는 탈출..을
업무 연락은 회사 분위기 보고 하면 되지만 보통 회사의 경우 많이 급한건 아니면 6시 퇴근 기준 적어도 30분전엔 연락을 하는게 좋음 퇴근시간 넘겼고 급한건 아니면 메모해두고 다음날 출근 후 연락하세요... (문제 또는 문의 즉시 이야기해야하는 회사는 해당사항 없음! 바로 연락남겨두세용.. 늦게하는거도 안됨)
또 생각난건데 상사가 ㅇㅇ씨 이거 다 했어? 확인했어? 할때 아.. 하면서 말 늘이기 보다 상사 말 끝나고 바로 확인 바로 해보겠습니다! 하는게 좋아
내가 그걸 했나 안했나 확인하기도 중요하지만 나이 있는 상사들은 말 늘이고 느린거 시러한다
업무 메신저든 메일이든 전화든 문자든 뭐든 어디서나 인사 + 나의 소속, 이름 소개는 기본!
글구 취준하는 친구들에게...
이력서 많이 많이 넣으세요
떨어지면 인사담당자랑 볼일도 없으니 쪽팔릴것도 없음 넣을데가 없어도 그냥 넣고 면접 잡히면 보세요
이력서 쓰는거 자체가 너무 부담이면 대충 써서 첨삭받아가지고 만능이력서 만드는거도 답임
떨어진다고 자존감 낮아지기보단 무지성으로 지원하고 될대로 되던지 급하면 다뽑음 ㅅㄱ 하는 편이 멘탈에 좋으니 많이 많이 지원하세유..
면접 트레이닝보다 실제로 면접 많이 보는게 이런저런 유형 다 겪어볼 수 있어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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