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실시간 이정후 백투백 홈런 빠던 간지

2022. 10. 27. 22:50

 

 

키움 이정후,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는 백투백 홈런 (벌써 20만 돌파)

 

 

 

 

8회 무사 1,2루에 올라와서 번트 타구를 병살처리하는 키움 김재웅

 

 

 

KBO 플옵3 키움 재역전 (임지열-이정후 백투백 홈런) 6-4

 

 



상대 LG 이정용

 

 

-초구 노렸나.

“그렇다. 지난번에 잠실 경기에서 이정용 선수와 한 번 붙은 적이 있는데 그때도 초구에 패스트볼을 던지더라. 그때가 떠올라 빠른 공이 들어올 거라 생각했다.”

-홈런 친 순간 이 경기는 잡았다 싶었나.

“솔직히 한 점 차일 때는 모른다고 생각했다. 지열이 형이 홈런 친 뒤 출루해서 연결하거나 2루타 이상의 장타를 꼭 치고 싶었다. 그래서 준비를 좀 빨리했는데 최고의 결과가 나왔다. 내 홈런 이후 그래도 오늘 이길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임지열의 홈런 봤을 때 소름 돋았을 듯하다.

“맞다. 대기 타석에서 스윙하고 있었는데 형이 치는 순간 넘어갈 거라고 생각했다. 소름 돋았다.”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라 의미 있다.

“그렇다. 난 홈런 타자는 아니다. 그래도 언젠가 홈런이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팀이 지고 있을 때가 아닌 중요한 순간에 나와 의미 있다.”

-세리머니 인상적이었다. 일부러 그런 건가.

“LG 팬분들이 많으신데 우리 팬분들도 그에 뒤지지 않는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주셨다. 그 가운데 좋은 홈런이 나와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나도 모르게 몸이 저절로 움직였다.”

 

 

 

임지열 역전 투런

 

 

 

 

이정후 백투백 홈런

 

 

 

 

 

김재웅 슈퍼캐치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