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명수는 "유재석이 좋으냐 박명수가 좋으냐 이런 질문을 보내주는데 '무한도전'하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어디 있었겠냐 안 그러냐"고 물었다.
김태호는 "아픈 손가락도 있고 안 아픈 손가락도 있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명수가 "그걸 밝혀야 화제가 되고 기사가 뜰 건데 밝힐 생각 있냐"고 하자 김태호는 "그냥 제가 안고 가겠다"고 답했다.
김태호는 '무한도전' 시즌제에 대해서도 말했다. "10년 이상 같이 했던 스태프들과 마지막 촬영인데 잊혀질 순 없다"면서 마지막 촬영 날을 떠올리고 "그 이후 어떻게든 시즌제로 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것. 그는 "작년에도 여름에 전화드려서 10회라도 해보자 했다. 그런데 뜻이 안맞아서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안하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 10회 어설프게 하다 욕먹느니 박수칠 때 떠나는 것도 좋고 서로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김태호는 "무한도전 출연자들은 앉아서 토크만 해도 재미있잖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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