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SBS 시티홀)
정당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거
정떨어지고 치 떨리는 거
정기적으로 치사한 짓 하는 거
정상인은 없고 치기배만 가득한 거
정 줄만 하면 뒤통수치는 거
정정당당은 치외법권 취급하는 거
근데 내가 바라는 정치는
정성껏 국민의 삶을 치유하는 거
그거예요.
(2018, tvN 미스터 션샤인)
나도 그렇소, 나도 꽃으로 살고 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오.
거사에 나갈 때마다 생각하오.
죽음의 무게에 대해...
양복을 입고 얼굴을 가리면 우린,
얼굴도, 이름도 없이, 오직 의병이오.
그래서 우리는 서로가 꼭 필요하오.
할아버님께는 잔인하나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하오. 불꽃으로.
죽는 것은 두려우나, 난 그리 선택했소.
(2023, Netflix 더 글로리)
남의 고통에 앞장서던 그 발과 나란히 걸은 모든 발,
남의 불행에 크게 웃던 그 입과 입 맞춘 모든 입.
비릿하던 그 눈과 다정히 눈 맞춘 모든 눈,
조롱하고 망가뜨리던 그 손과 손 잡은 모든 손,
그리고 그 모든 순간에 기뻐하던 너의 영혼.
난 거기까지 가볼 작정이야, 연진아.
용서는 없어, 그래서 그 어떤 영광도 없겠지만.
'K-DRA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혜교 Fendi 밀라노 (0) | 2023.02.23 |
---|---|
박정민 연기력 (0) | 2023.02.22 |
전지현 버버리쇼 다른 사진 (0) | 2023.02.22 |
어느 무명 여배우의 서러움 (0) | 2023.02.20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넷플 세계 2위 (0) | 2023.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