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에서 소름돋는 캐릭터 해석

2024. 7. 28. 17:17

 

김기택(송강호)

- 소독장면에서 문 닫지 말고 공짜 소독 받자고 함

- 자녀들의 범죄에도 대견해 하는 가장

- 냄새로 인해서 열등감을 느낌.

- 박동익(이선균)을 죽이고 지하로 들어가서 살게 됨

 

= 영화 제목 기생충과 가장 어울리던 인물. 결말도 기생충이 되어버림

 

 

 

 

박충숙(장혜진)

- 남편에게 폭력적이고 사는 것이 비도덕적인 인물

- 부자니까 착하다. 나도 돈만 있으면 더 착하다라고 함.

- 지하에 사는 근세가족을 경멸하고 모두 자기가 죽임.

- 결국 딸은 죽고 남편은 지하, 아들은 병신

 

= 단순하지만 폭력적인 인간의 결말

 

 

 

 

김기우(최우식)

- 선물 받은 수석에 집착

- 신분상승에 대학 욕망=수석

- 결국 수석에 의해 뇌를 다침

- 언제가는 그 집을 사겠다고 하는데 봉준호 피셜 500년이 넘게 걸린다고 함.

 

= 신분상승을 열망하지만 결국 자신은 그 분수에 미치지 못한다는 걸 보여줌

 

 

 

 

 

김기정(박소담)

- 소독장면에서 문 닫자고 함

- 기우가 기정이 부잣집에서 목욕하는 것이 어울린다고 함

- 동익의 가족들하고도 잘 어울리고 인정받음.

 

= 가족들과 달리 상류층이 어울리는 인물이지만 결국 거기에 가까워지면서 죽음이라는 결말.

 

 

 

 

캐릭터 구성이 좋은 영화는 매년 보고 있지만 기생충은 볼 때마다 이 자본주의에 대해 염세적으로 표현한게

볼때마다 꿈도 희망도 마구마구 사라짐.

내가 발버둥쳐도 이 사회는 날 지금의 위치에 평생 머물도록 하겠지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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