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서 서장훈이 이상형이라고 얘기하면 "아 돈 많은 남자 좋아하나봐?" 라는 말 듣는게 억울해서 쓰는 서장훈 tmi 글

서장훈은 돈 말고도 다양한 매력이 있음!!!

 

 

[선수시절]

 



서장훈은 우리나라에서 손 꼽힐 정도로 농구를 정말 잘하는 선수였음.

 

 

피지컬도 있지만 서장훈은 골도 잘 넣고 흐름도 잘 읽고 그니까 피지컬도 되는데 실력도 좋고 욕심도 많은 선수였음.

그래서 그만큼 부상을 많이 입게 됨.

서장훈을 마크할 선수들이 그만큼 없었음.

 

 

그래서 목부상으로 인해 목보호대를 하고(사진 속 검은 보호대) 경기를 했음.

 

 

 

그런 서장훈이 국내 농구계를 떠난 적이 있음

 



당시 상대 선수의 파울에 심각한 목 부상을 입고 기절한 서장훈

 

조금만 잘못 됐으면 전신마비 판정을 받을뻔 했지만 무사히 깨어나게 됐고 서장훈은 1년간 미국으로 떠나서 미국 농구리그에 진출하려 했음.

 

 

하지만 이미 미국엔 서장훈 피지컬에 농구 잘하는 선수는 엄청 많고 국내로 돌아오라는 감독님 설득으로 돌아오게 됨.

 

 

정작 서장훈이 은퇴를 하게 된건 무릎 때문이었는데 장신인 사람들은 무릎에 그만큼 부담이 많이 가서 서장훈도 무릎문제로 은퇴를 계획함.

 



서장훈은 은퇴를 1시즌 미뤘는데 이유는 이혼 때문.

이혼이 더 화제가 되서 선수생활에 세운 경력이 이혼으로 가려질까봐 무리해서 적은 연봉으로 한시즌을 더 뛰게 됨.

당시 본인이 연봉 작아도 된다고 했지만 정말 연봉이 너무 작아서 (1억이었다고 함) 본인 자비를 더해 연봉 1억+자비 1억 총 2억을 기부하면서 은퇴하게 됨.

 

 

참고로 서장훈은 기부를 굉장히 많이 하는 사람으로 유명한데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1452번째 회원이기도 함.

 

 

[결벽증]

 







서장훈 하면 결벽증일 정도로 유명한 사실인데 본인도 인정한 사실.

 

근데 서장훈은 단순 결벽증이 아니라 선수시절 생긴 징크스로 인해서 결벽증이 된 것이고 강박증에 더 가까움.

자기 스스로 유니폼을 빨지 않으면 경기에 질 것 같고 책상 정리를 안하면, 깨끗하게 씻지 않으면, 뭐 이런식으로 강박증이 점점 늘어서 본인도 힘들었다고 함.

 

그래서 서장훈은 선수시절에 후배들이나 남 안시키고 본인이 손으로 유니폼을 빨았다고 해.

 

 

 

[음주운전]

 

2001년 9월 23일 2003년 3월 10일 두 번 음주운전으로 걸린 이력이 있는데 서장훈은 이 일로 반성했는지 타던 차(벤틀리)를 팔고 이제는 절대 운전하지 않는다고 해.

그래도 용서 되는 일은 아니야.

 

 

 

[좋아하는 연예인]

 



서장훈은 윤후를 정말 좋아해서 여기저기 얘기하고 다녔고 덕분에 아빠 어디가 출연하여 윤후를 만난 적이 있음.

만나보고 윤후가 더 좋아졌다고 얘기하기도 했음.

 

 

 

[강아지]

 



서장훈은 서소민이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음

(지금은 부모님댁에 있는듯)

 

엄청난 애견가고 강아지를 진짜 좋아함.

 



강아지 나오면 꼭 물빨을 한 번은 해야되는 성격...

 

실제로 10년간 키우던 밍크라는 강아지가 돌연사로 죽었다는 소식을 훈련 중에 듣고 사정을 말해서 외출하여 밍크를 보내주고 길거리에 서서 30분을 오열하다가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심지어 아는사람까지 나타나서 너 왜 울고 있냐고 물어봤을 정도였다고...

 

 

 

[친한 여사친들]

 



서장훈이 친하다고 말하는 연예인 여사친은 3명이 있는데

백지영, 쿨 유리, 이지혜임.

 

서장훈 본인도 왜 친해진지는 모르지만 함께한 세월이 있어서 끈끈한 사이라고 함.

 

백지영 출산후 산후조리원에 있을때도 놀러갔다가 2시간 폭풍수다 떨고 올 정도.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서장훈이 이수근과 그냥 천막 쳐두고 이런거 해보면 재밌겠다고 얘기하다가 진짜 프로가 된 경우임.

당시 제작진은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서장훈은 많은 채널 속에서 사람들 관심을 끌기 위해 선녀보살 분장을 고집했음.

 

서장훈은 가끔 가발만 벗고 화장 안지운채로 집에 가다가 편의점이나 길에서 사람들을 마주치고 미친X 취급을 받은적도 있다고 함.

 

 

 

[네일샵 단골]

 

서장훈은 네일샵 단골임.

 



이유는 허리디스크 때문에 허리를 굽힐 수가 없어서 발톱을 혼자 못 깎기 때문...

절대 아트는 하지 않는다고 해!!

 

 

 

[가족관계]

 

서장훈은 5살 연하의 여동생이 있는데 어린 시절 오빠가 연세대 농구부로 유명해지자 자신을 보러 오는 사람들한테 시달려서 유학을 갔다고 함.

유학 후 돌아와서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고 결혼도 하셨는데 서장훈이 결혼식때 오빠라고 옆에 서서 인사하자 여동생 지인분들이 처음 안 사실이라 당황하셨다고 한다...

 

동생분이 서장훈을 부를 때 쓰는 호칭은 "야"

 

참고로 아버지는 190cm / 어머니는 160cm / 여동생분은 167cm 

 

 

서장훈 부모님은 서장훈 때문에 크게 부부싸움을 한 적 있음

 

어느 날 서장훈은 부모님과 셋이서 식사를 하는데...

 

아버지 : 내 친구들이 (서장훈은) 너 닮았다더라

어머니 : 무슨 소리야 당신 닮았지

 

이 과정에서 어머니는 오열을 하시게 됨.

 

서장훈은 사람이 못생길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자긴 괜찮다고 했지만 전혀 위로가 되시질 않았는지 싸움도 커져서 당황했다고 함.

 

 

 



서장훈은 어머니가 작년부터 편찮으셔서 어머니 얘기를 하다가 방송에서 몇 번 울었던 적이 있음.

 

서장훈 어머니는 아직도 서장훈에게 밤길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신다고 한다...

 

 

서장훈 부모님은 서장훈이 운동을 하더라도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많이 하도록 지도 하셨다고 하며 서장훈은 어릴 때는 그게 짜증 났지만 지금은 고마워하는듯 함.

 

서장훈이 농구선수로서 가지고 있는 자부심보다 부모님이 농구선수 서장훈에 대해 갖고 있는 자부심이 더 크기 때문에 서장훈이 연예계 활동을 망설인 이유도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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